유럽 여행 중 드럭스토어에서 구입했다. 개당 가격은 한화로 약 6천 원 정도였다. 국외 카드 결제 수수료가 포함된 가격이니 국내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했다.
클렌징 워터라 세정력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다. 아이라이너나 진한 립스틱 등은 지워지지 않는다. 피부 화장이나 가벼운 눈, 입술 화장은 잘 지워지는 편. 진한 화장을 했을 때는 리무버를 따로 사용하거나 솜에 이 제품과 호호바 오일을 함께 적셔 사용했다.
향료가 들어 있지 않지만 제품 자체에서 약하게 향이 있다.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다. 사용 후 느낌은 촉촉함 보다는 산뜻, 깔끔에 가깝다. 피부가 보송(파우더가 들어 있는 토너를 사용했을 때 느껴지는 보송함과는 조금 다르다)하고 매끈한 느낌이 들었다.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.
총평 4 / 5 점
요즘 색조 화장을 하지 않아 다시 구매할지 모르겠다. 자극적이지 않고 바이오더마보다 저렴해서 좋았다.